일자별,들꽃,뫼꽃

3 월 29 일(광대나물,남산제비,개별꽃,노랑제비,진달래,산매발톱)

하얀모자 1 2013. 4. 20. 22:39

 

 03월 29일
  
이번주는 날씨가 보탬이 안 됐어요
잔뜩 찌푸린 날에 바람도 꽤나 불고 비까지 오는데.....
오전에는 그래도 좀 나았는데 해가 없어서 촬영도 안되고....

요즘, 시내가 아닌, 왠만한 곳이면 아무데서나 볼수있는 광대나물 입니다.
일명 " 코딱지나물 " 이지요. 어느곳은 밭 전체를 덮고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담장 밑에, 논 밭둑에, 햇볕이 좋은 양지쪽이면 잘 자라는 들꽃입니다.

 

광대나물 1

 

남산제비꽃의 요즘 근황입니다. 꽃이 먼저 나오는 이 아이는 꽃피고 조금
지나야 제 참모습을 보인답니다.  잎모양이 특색이 있지요.

 

남산제비꽃 1

 

개별꽃은 날씨관계로 만개 된 모습이 아니군요. 하지만 그런대로 봐줄만 하지요?
이 아이를 담을때, 지나가던 아저씨가 묻길래
"개별꽃이요!!!"  하니까 그 아저씨가 올라와 자세히 보더군요.

그리고는
" 야! 보석이네 보석이야." 하시더라구요.

 

개별꽃 1

 

다음은 노랑 제비꽃입니다.

잎사귀가 심장형으로 생겨서 성숙한 모습은(꽃과잎이 같이 있을때)
노란색과 초록색의 조화로 아주 이쁜꽃입니다. 속말로 사진빨 잘받는 꽃이지요.
날이 아직 추운지 꽃만 살짝 나온 아이를, 새 풀숲 사이에서 어렵사리 담았습니다.

 

노랑제비꽃 1

 

아직 산 정상에서는 꽃몽우리만 보이는데 산 밑에서는 참꽃이 만발해 있더군요.
진달래꽃 말이에요.

우리네 삶에 있어서 누구나 알고있는 그 꽃.(음률을 붙여서)
 ♬~ ♪ 복숭아꽃 살-구우꽃 아기진다~알래......  ♪~

 

진달래꽃 1

 

이번에 보실 산매발톱은 우리집 베란다에서 고생하고 있는 아이 입니다.
야생에서 자라면 색깔이 더 곱고 진하며 생기가 충만할 꽃인데,

집안이라서 그런지 벌써 몸을 풀었네요.

 밖에서는 아직도 한 두달은 지나야 하는데도요.   
일찍 핀 아이는 벌써 씨방까지 만들었군요,

보이십니까? 우측꽃 뒤에 절반만 삐죽 나온것!!
아무튼 찬조 출연이니까 나무라지는 말고 그냥 보아주세요. 이쁘게.

 

산매발톱꽃 1

 

다음 그림은 지난주 ㅇㅇ계곡으로 야생화 탐방을 갔을 때,

같이 가셨던 지인이 보내주신 그림입니다.
어린이 탐방객들과 야생화 설명을 하고있는 모습이랑,

산 비탈에 엎드려서 곱게 피어난 얼레지를 잡고있는
필자의 모습을 이쁘게 담아서 보내 주셨더군요.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진 1

 

 

참! 이번주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 하시는것 아시죠?
마음이 편해야 일도 잘풀리니까요!!!
 자-아!!! 이번주도 넉넉한 마음으로 한 주를 시작합시다.
즐거운 한주 되시고 보람찬 날들이 되기를 부탁 드리면서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