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수초 2

개복수초(가덕도) 2020,01,15

2020,01,15 " 개복수초 " 며칠 전, 인터넷 상에서 가덕도 " 개복수초 " 가 피었다는 소식에, 일정(日程)을 생각해 본다. 동네일기예보를 보니까 수요일(2020,01,15)이 햇살도 좋고 기온도 5 ~ 8 도 정도로 나와서 수요일로 정했다. 당일날 준비물 챙기고 카메라 정비해서 목적지 도착시간 정오를 기준으로 출발. 도착 하니까 12시25분. 이곳의 개복수초 이미지가 인터넷상에 올라 온지가 10일 정도 되었는데 벌써 많은 사람이 다녀 갔는지 ? 주변은 사람들 다녀간 흔적으로 빤질빤질 윤이 난다. 비탈진 경사면에 주변은 갈잎도 없이 삭막하고, 배경이 될 만한 여건도 못 되어 맨땅에 해딩하는 분위기 인데, ​ 그래도 이제 겨우 꽃대만 피워올린 아이들을 담느라 이 생각 저 생각으로 구도 잡느라 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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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7 " 용추계곡 답사 " 작년엔 3월 하순에 바람꽃을 보았는데 올해는 꽃시절이 좀 이른것 같아, 아직 초순이지만 길을 나서기로 합니다. 목숨 연명할, 김밥2줄 사서 가방에 넣고는 산뜻한 기분으로 발걸음도 가볍게 출발을 합니다. 첫번째로 맞아주는 아이가 현호색 입니다. 안녕 ! 사진을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둥근털제비꽃이 고개를 들고 인사를 합니다. " 바람꽃이 피었을라나 ? 여기가 맞는데 안 보이네 ! 이상하다. 아직 안 나왔나 ? "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하고는 다시 찾아 보았지만 있어야 할 바람꽃은 없었습니다. " 아직 시간이 있으니 뒷날 다시 오기로 하지. " 섭섭했지만 발걸음을 돌릴수 밖에. 바위 위를 날렵하게 돌아 다니는 저녀석은 " 너 다람쥐 맞지 ? " 노루귀는 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