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진주남강 유등축제 (2), 풍물 진주성 안에 들어서면 갖가지 풍물들이 전시 되어 있는데 그 중에 몇가지 입니다.한 밤중에 담은 사진이라 모두가 까맣네요. 어릴때 친구들과 많이 했던 기둥말타기.두 패로 나뉘어 술래 편, 한아이가 벽에 기대어 서면,다른 아이들은 그 아이 가랑이 사이에 머리를 차례로 넣어 길게 말 등을 만듭니다.그러면 다른 편 아이들은 멀리서 뛰어와 그 등에 올라 타면 맨 앞에 앉은 대장아이와 기둥선 아이가 가위,바위,보로 술래를 결정 합니다.이때 올라탄 아이들은 말 등을 심하게 흔들면서 시간을 끕니다.그래서 무너지면 다시 술래가 되는데,앞에 대장아이는 " 잘좀 받혀라, 앉은 말이 왜 이렇게 까다롭냐" 는둥갖가지 핑계를 대어 시간을 끌다가 가위,바위,보를 합니다.장난이 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