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사진을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아카시아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멀리 하얀 아카시아꽃이 눈에 들어오고 맞바람을 맞아 걷노라면, 싱그럽고 향긋한 그 보드라운 향기가 코 끝을 살포시 보듬어 주고 갑니다. 벌써 5월 !!! 이렇게 또 한계절, 봄날은 지나가고 있습니다. 카톡 꽃편지 2023.05.08
내 인생의 봄날은 "오늘" " 내 인생의 봄날은 오늘 " 사진을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 내 인생의 봄날은 오늘 " 옷장을 비웠습니다. 비워진 옷걸이 수만큼 마음에 공간이 생겼습니다. 신발장을 비웠습니다. 많은 곳을 다녔던 신발들이 과거 속에 머물러 있어 새로운 길을 못 가는 것 같았습니다. 책장을 비웠습니다. 새로운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기 위해... 밑줄 그어진 손때 묻은 책부터 20년이 넘도록 한 번도 펼쳐보지 않았던 책도 있었습니다. 정리하다 보니 최소한의 것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는데 여기저기 욕심이 넘쳤음을 깨달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날은 오늘인데 미련 때문에 버리지 못한 물건처럼 과거 속에 남겨둔 힘들고 아픈 기억 때문에 눈앞에 행복을 못 본 건 아닐까요. 과거에서 꺼내 물건을 정리하듯 미련 없이 버리세요. 내 인생의 봄.. 카톡 꽃편지 202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