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2

2024년 3월 20일 용추계곡 답사 2

2024,03,20 맑음 용추계곡 며칠전 톡으로 만주바람이 피었다고 소식을 들었다. 오늘 가면 작년같이 늦는것 아닌가? 의구심이 들었지만 어쩌랴 ! 시간이 그렇게 된 걸. 계곡에 들어서며 이곳저곳을 훝어본다. 현호색이 보름전보다 좀더 풍성할 뿐 뭐 ! 별다르게 큰 차이는 없는것 같다. 오늘 대상화는 깽깽이풀 이지만 계곡을 오르면서 만난 아이들을 순서없이 올려본다. 사진을 클릭하여 큰사진으로 보세요. 생강나무 산수유. 생강나무와 비슷해서 혼동이 많다. 남산제비꽃은 아침에 만났을 땐 이른시간인지 꽃대를 접었는데 오후시간에는 활짝 웃는 얼굴을 볼수가 있었다. 꽃빛깔이 노랑색이라 보통 노랑병아리 라고 부르는 노랑제비꽃. 꿩의바람꽃도 제딴에는 추운 모습이다. 만주바람꽃은 잘 있는지 비탈을 올라가 본다. 시간이 늦..

'13, 3월20일(개별꽃,꿩의바람꽃,남산제비,산수유,생강나무,얼레지,흰털괭이눈,현호색,자주알록제비,산자고)

2013년 3월 20일 요즘 시절은 산과들, 가는 곳마다 화사한 꽃들로 꾸미고 있어, 짧은 계절 봄의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다녀온지 한 일주일쯤 지났으니 이제는 활짝? 이겠지! 이런 생각에 집 문을 나서면서 안식구를 앞장 세우고 산으로 갑니다. 오늘은 얼레지를 목표로 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근처 과수원에서 나는 향긋한 매화 향이 코를 흐믓하게 해 줍니다. 엇그제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계곡에 물줄기가 힘차게 요란한 소리를 내며 흘러갑니다. 그 계곡 언덕배기에 파란색으로 흐드러지게 핀 " 현호색 " 아직 절정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아주 멋지게 피었습니다. 중간에 " 자주현호색 " 도 한자리를 꾀 차고 앉아 있더군요. 자!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현호색 1 자주현호색 1 자리를 털고 일어나 좌우 사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