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골 5

2024년 첫출사 (변산바람꽃,복수초,노루귀)

사진을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2024,02,17 첫출사 입니다. 올해는 날도 푸근하고 비도 적당히 내려서 보름정도 이르게 꽃이 핀것 같습니다. 창원 내서읍 소노골의 봄소식 입니다. 소식이 빠르고 결과가 알차며 교통도 편리해서 해마다 빼놓지 않고 다니는 장소 입니다. 산행도 짧아 쉽게 오를 수 있어 편한 곳 입니다. 아쉽다면, 위치가 알려지면서 해마다 바람꽃 자생지 면적이 점점 줄어 드는것 같아 그게 좀 아쉽습니다. 촬영은 순광보다 역광이 많습니다만, 그래도 차분하게 꼼꼼히 보시면 알차게 다 보실수 있습니다. 하얀얼굴은 "변산바람꽃" (변산아씨)이고 노란얼굴은 "복수초" 입니다. 복수초는 손님이 어찌나 급하게 왔다 가는지 붙잡는데 한참이나 애를 먹었습니다. 분홍빛의 수줍은듯한 얼굴은 노루귀 입니다. 오늘..

2023,02,28 변산바람꽃,복수초,노루귀

사진을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카톡편지 1 입춘이 지나고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 주변엔 매화가 활짝이며 동백이 환하게 웃고 있지. 마산 내서읍 소노골에 복수초, 노루귀, 변산바람꽃이 노랗고,빨간, 하얀얼굴들을 보인다고 이미 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게으른 이 처사는 눈만 멀뚱멀뚱 세월만 죽이고 있네. 버스타고, 택시타고 발품을 보태어 그 얼굴들을 보러 가야 하는데 이리 앉아서 생각만 하고 있으니. 숫자로 꽊 채워진 달력속의 시간들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만 가고 쫒아가는 난 자꾸, 지쳐만 가는것 같아 ! 코로나 핑계로 한,두번 미루어 버릇 하더니...... 그게 병 이었을까 ??? 글쎄 ! 모르겠어. 아무튼 나갈 준비는 다 해 놨는데...... 언제까지 쫓아가야 되나? 그냥 흐름에 맡기고..

2022,03,08 소노골 변산바람꽃

2022,03,08 " 변산바람꽃 " 사진을 클릭 하시면, 보다 더 크고 선명하게 보십니다. 마산 중리 내서읍 소노골 2월27일에 찿아 갔다가 바람맞은 바람꽃을, 인터넷에서 3월6일에 올라온 것을 보고 3월8일에 다시 가서 만났습니다. 하얀 바람꽃, 노란 복수초, 빠알간 노루귀 욕심에 이런저런 모습 담느라 팔,다리,허리,무릎이 고생은 됐습니다만, 수고한 만큼 보람은 있었습니다. 현장에서는 햇빛을 기다리느라 지체도 했고, 제멋대로 위치 구분없이 올라온 바람꽃 덕에 발 디딜자리 찾느라 애를 먹었지만, 그런대로 마무리를 잘 했습니다. 여기 그 모습들 입니다.

2021,02,21 " 소노골의 봄소식 "

2021,02,21 " 소노골의 봄소식 " 사진을 클릭 하시면 보다 더 크고 선명하게 보입니다. 오늘은 바람이 머물고 놀다가는 소노골에 갑니다. 인터넷은 벌써 봄소식을 알리고 있지만 게으르다 보니 이제서야 다리품 팔고 갑니다. 이제 막 나오는 아이부터 활기가 넘치는 꿋꿋한 모습의 아이들까지 한창 입니다. 복수초,노루귀,변산바람꽃 !!! 덕분에 꽃등에도 이리기웃 저리기웃 날개짓이 바쁘게 날아 다닙니다. 나무 그림자에 해가 들였다,말았다 하는 사이 꽃쟁이 허리도 폈다,굽혔다 합니다. 꽃과사람. 꽃과꽃등에. 해와카메라. 꽃과꽃등에와카메라. 꽃과꽃등에와카메라와사람. 모두가 소리없이 바쁜시간들 입니다. 산그늘에 가려 해가 넘어가고 꽃잎이 저녁 준비를 할 때쯤 모두의 바쁜 시간이 멈춰집니다. 여기에 그 모습들을 두..

" 변산바람꽃 " 3 2020.02.20

2020.02.20 " 변산바람꽃 " 3 사진을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온 나라가 "코로나19" 로 어수선하다. 모두들 마스크에 얼굴을 가리고 다닌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는 가급적 취소를 하고 그런 장소는 가지 않는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생필품을 사재기해 놓고 집밖 출입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계절은 돌아오고 내가 좋아하는 꽃님들은 어김없이 피어난다. 올해는 작년보다 보름은 빠른것 같다. 3월이 오면 간다고 했는데, 지금이 2월인걸 보면...... 한해 한해 겪으면서 지구 온난화의 현상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다. 2020 / 02 / 20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소노골의 변산바람꽃을 담아 이렇게 선을 보인다. *** 변산바람꽃의 구조 5장의 꽃잎으로 보이는 흰것은 꽃받침이다. 때로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