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별,들꽃,메꽃 79

2019,09,25 "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 물봉선, 처진물봉선, 은꿩의다리, 무당거미, 누리장나무, 수정란풀

2019,09,25 " 가을이 오는 길목 " 태풍 " 타파 " 로 많은 비가 내려 평소보다 많은 물이 계곡천(川) 을 소리내어 흐릅니다. 모처럼 만의 숲속 나들이 길 산책중에 만난 고운 얼굴들 입니다. " 물봉선, 처진물봉선, 은꿩의다리, 무당거미, 누리장나무, 수정란풀 ...... " 모두들 반갑고 그리웠던 얼굴들 입니다. 덕분에 이 날은, 신선한 모습들을 볼수 있어 흐뭇한 하루였습니다. 이미지를 클릭 하시면 크게 볼수가 있습니다. " 물봉선 " " 처진물봉선 " " 은꿩의다리 " " 무당거미 " " 누리장나무 " " 수정란풀 " 오늘 오신손님 좋은 일만 있으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

2019,04,06 (노랑제비꽃,남산제비꽃,깽깽이풀,족두리풀,고깔제비꽃)

2019,04,06 " 깽깽이를 보러 가는 날 " 오늘은 깽깽이풀을 보러 가는 날 ! 여느 해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시기다. 장비를 챙겨 가방을 메고는 문을 나선다. 노랑제비꽃 화사한 얼굴로 여기 저기 그득히 피어 있다. 남산제비꽃 꽃과 잎을 제대로 갖추고 나를 반겨 준다. 깽깽이풀 올해는 이곳의 깽깽이풀 모습이 조금은 허술해 보인다. 일주일을 앞당겨 왔는데도 늦은 감이 든다. 족두리풀 매번 볼적마다 이름이 헷갈린다. "족두리풀" 대 "족도리풀" ? 족두리풀이 맞는 이름이다. 혼자서 쓴 웃음을 짓고는 일어선다. 고깔제비꽃 오후의 붉은햇살이 더해져 본연의 고운 빛깔은 아니지만 다소곳이 자세를 잡고는 " 나 여기 있다 " 는듯 씩씩하게 우뚝 서 있다. 이 아이, 저 아이들을 만나고 산을 내려오는 발길은 하루..

2019.03.24 민들레,큰개불알풀,종지나물,현호색,개별꽃,연복초,알록제비,진달래,고깔제비,얼레지

2019.03.24 " 해 좋고, 바람 불어 좋은 날 " 오늘은 일요일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늦은 아침을 먹는다. " 오늘은 해가 너무 좋다. 산에나 갈까 ! " 가방을 주섬주섬 챙기고는 문을 나선다. 지금 시간이 12시 30분 " 계곡을 올라 산을 넘어 오면 되겠네. 쉬엄 쉬엄 갔다오지. " 버스를 기다리며 하는 생각이다. 제일 먼저 초록풀밭에, 파란 얼굴을 한 큰개불알풀이 따사로운 햇살을 받고 소복하게 올라와 있다. 사진을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그 옆에 "꽃 중에 작은 꽃 앉은뱅이랍니다." 서양민들레도 씩씩하게 노란 얼굴을 보여준다. 광대나물도 한 두개체가 보인다. 하나하나 찬찬히 얼굴을 대하고 일어선다. 계곡 입구에는 벌써 하산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용추천 에 이르니 종지나물(미국제비꽃)이 밭을 이..

2019.03.14 현호색,올괴불나무,둥근털제비꽃,꿩의바람꽃,노루귀,흰털괭이눈,얼레지,만주바람꽃

2019.03.14 " 용추계곡 두번째 나들이 " 약속했던 만주바람꽃을 보기위해 다시 찾은 용추계곡. 지난 주 한 두개체 보았던 현호색은 이젠 여기저기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을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올괴불나무 꽃은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 제 할 일을 다 한듯 지는 분위기 인데 그 모습이 좀 안쓰럽다. 꿋꿋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는 둥근털제비꽃으로 그 기상이 뚜렸하다. 이 날은 해가 좋아 그런지 꿩의바람꽃이 활짝 만개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직 그늘 인곳도 있기는 하지만...... 햇살이 가득한 산길 가장자리에 노루귀 삼형제가 기세등등하게 줄 맟추어 인사를 한다. " 몇삼년을 다녀도 이런 얼굴을 보기가 쉽지만은 않은데...... " 흰색의 맨 얼굴 이지만 곱게 한 두컷 담아 본다. 지난 주 눈만 ..

2019.03.07 현호색,둥근털제비,노루귀,얼레지,꿩의바람꽃,흰털괭이눈,버들개지,복수초,남산제비,매화

2019.03.07 " 용추계곡 답사 " 작년엔 3월 하순에 바람꽃을 보았는데 올해는 꽃시절이 좀 이른것 같아, 아직 초순이지만 길을 나서기로 합니다. 목숨 연명할, 김밥2줄 사서 가방에 넣고는 산뜻한 기분으로 발걸음도 가볍게 출발을 합니다. 첫번째로 맞아주는 아이가 현호색 입니다. 안녕 ! 사진을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둥근털제비꽃이 고개를 들고 인사를 합니다. " 바람꽃이 피었을라나 ? 여기가 맞는데 안 보이네 ! 이상하다. 아직 안 나왔나 ? "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하고는 다시 찾아 보았지만 있어야 할 바람꽃은 없었습니다. " 아직 시간이 있으니 뒷날 다시 오기로 하지. " 섭섭했지만 발걸음을 돌릴수 밖에. 바위 위를 날렵하게 돌아 다니는 저녀석은 " 너 다람쥐 맞지 ? " 노루귀는 잘 있는가..

2018.04.10 (고깔제비,깽갱이,노랑제비,산괴불주머니,산복숭아,솜방망이,얼레지,옥녀꽃대,조팝나무,족두리풀,줄딸기,큰구슬붕이)

2018.04.10 " 솜방망이 " 어제는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하루를 보냈다. 오늘은 동네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 비가 온다고 하여 할 수 없이, 가는 걸로 정 하였다. 실은, 깽깽이가 지금 철이라서 만나러 가는 목적으로 나섰는데 바람이 어찌나 쌩 ~ 하게 부는지, 황사도 있고 ... 산을 오르면서 투..

2018.03.22 (꿩의바람꽃,애기괭이눈,흰털괭이눈,산자고,홍매화)

2018.03.22 아침에 일어나니 창밖의 먼 산이 하얗다. 간밤에 비가 내렸는데 산에서는 눈이 왔나 보다. 雪中花 ! 눈 속의 꽃이라 ! 어쩌면 만날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어 가방 챙겨 문 밖을 나선다. 3월도 하순이라 쌓인눈이 녹아내려 계곡 천(川)에서 흐르는 물소리가 시원하고 산길이 질척하다. 산을 오르면서 하얀눈이 점점 보이는데 보여야 할 이맘때쯤의 아이들이 눈에 파 묻혀 보이질 않는다. 눈 녹은 양지쪽에서는 몇몇이 보이지만...... 눈을 맞아 그런지, 다 풀이 죽어 있다. 노루귀는 실신상태, 얼레지는 꽃대만 보이고 바람꽃은 아예 보이지도 않는다. 그래도 괭이눈은 노오란 눈 몇개 뜨고는 눈 속에서 세상을 바라본다. 현호색,둥근털제비꽃,남산제비꽃,개별꽃,산자고 등을 만났지만 모두 기운들이 없어서 별..

'18,01,27 개복수초 3

2018,01,27 " 개복수초 3 " 사진을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가지 복수초 가파른 길, 마다 않고 찾아가 만난 고운 네얼굴이 올해 따라 더 반가운건 대한(大寒)을 전후해서 유난히 추웠던 때문 인것 같다. 네모습 언저리에 추위를 이기느라 고생한 모습이 보인다. 다시 만나 반갑고 건강한 모습에 그저 고마울 따름인데 널 보러 오시고 가시는 손님이 많아, 훼손이나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2018 / 01 / 27 14 : 30 --- 숲 속에 멋지게 생긴 고목 입니다. 2018,02,18 3주가 지난 2월18일에 다시 가 보니 지난 1월에는 추워서 고개만 내밀었던 아이들이 이젠 훌쩍 자라 만발을 했더라구요. 몇일만 지나면 다른 봄꽃들이 여기저기서 고개를 내밀고 나올텐데...... 바람꽃,노루귀,..

'17.03.28 (붉은대극, 산자고,큰구슬붕이,얼레지,현호색,왜제비꽃,흰배지빠귀)

2017.03.28 " 광산사 바람꽃 " 자료를 뒤적이다가 바람꽃이 근처에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무작정 가방메고 집을 나선다. 혼자서 물어 물어 찾아간곳이 광려산 감천골. 감천골이 손바닥 만한것도 아니고, 뉘 집 안방 이름도 아니고 초행길에 어디가 어딘지 ...... ! 골짜기 끝에 자리..

"17,03,19 (할미꽃,남산제비꽃,산자고,뱀딸기,얼레지,노루귀,현호색,털제비꽃,둥근털제비꽃,꿩의바람꽃,흰털괭이눈)

2017.03.19 " 용추계곡 답사기 " 사진을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점심을 먹고는 주섬주섬 가방을 챙겨들고 산으로 향한다. 벌써 3월도 중순이니 봄꽃들의 시절이다. 가는 길에 어느 집 담장 너머로 " 할미꽃 " 이 한창이다. 산 언덕 양지바른 곳에 있어야할 아이가 요즘은 주로 집안 화단에서나 볼 수 있다는 것이 안쓰럽기만 하다. 산 중간쯤의 숲속나들이길에 들어서니 " 남산제비꽃 " 이 반긴다. 산비탈에 터를 잡고 해바라기하며 이제 막 피어난 듯한 상큼한 하얀 얼굴이 너무도 깔끔하다. 큰 얼굴을 가녀린 목으로 지탱하는 산자고가 저 보란 듯이 환한 웃음으로 나를 맞아 준다. 가는 길 따라 양지꽃이 노랗게 피었는데 그 중에 한 아이가 다르다. 아 ~ ! " 뱀딸기 " ! 그래 맞다. 너는 몸에 솜털이 나..

'17, 1, 22 " 가덕도 복수초 2 "

2017, 1, 22 " 개복수초 " " 복 수 초 " "가덕도" 에서 너를 못 만나고 돌아설 때 ! 내 맘속엔 내년 봄을 기다리고 있었지. 해 저물어 꽃잎을 반쯤 닫았을때, 네 얼굴에서 비치는 녹색이 담겨 있는 그 오묘한 노란 빛은, " 순수 " 그 자체 ! 말로는 같은 진노랑색인데 어찌 그리 고운 색인지, 그 어느 것도 흉내내기 힘든 "자연의 빛" 이었거늘...... 머리속에 남은 네 이름과 눈앞에 어른 거리던 네 모습, 기다리는 그 일년 동안을 말은 해 무엇하리....... 소식 듣고 한 걸음에 달려가 너를 만났을 때, 가파른 산비탈엔, 욱신 거리던 무릎이 없었고 쌕쌕 거리던 호흡이 없었다. 반가운 얼굴 ! 귀하게 만나 맺은 인연 ! 너와 똑 같은 이유로 때 되면 찿아가는 " 깽깽이 " 가 있었더니..

2016,09,11 (닭의장풀,이질풀,선이질풀,물봉선,쑥부쟁이,이삭여뀌,바디나물,둥근배암차즈기,수까치깨)

2016,09,11 " 닭의장풀 " 아침부터 날이 구물꾸물 한게 밝은 날은 아니지만 비가 올것 같지는 않아 그냥 가방 챙겨들고 문을 나선다. 점심은 ? 김밥2줄 보다는 " 충무김밥 1인분 " 이 더 낫겠지 ! 포장주문을 하고는 오늘 코스를 생각해 본다. 산길에 접어드니 길가에 닭의장풀이 파랗게 늘어서 ..

2016.02.28(노루귀,현호색,생강나무,매화)

2016,02,28 새벽에 비가, 살짝 오시는것 같더니 이내 멈춘다. 흐린, 아침 생각에 오늘 산행은 못 할것 같더니만 정오가 되어가며 해가 비친다. 가방을 챙겨 집을 나서는데 " 시기가 너무 일른것 아닌가 "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도 "노루귀"는 볼수 있겠지. 산을 오르며 주변을 살피는데 아직 때가 이르다는 생각이 갑자기 불쑥 ! 들어 온다. 그, 이른 "괴불주머니" 싹이 보이질 않고 "생강나무" 꽃눈이 아직 인걸 보면 ....... "산자고" 잎이 보이는가 찿아봐도 없고 "현호색, 연복초"도 잎만 겨우 보인다. 물가에 "애기괭이눈"을 만났지만 아직이다. 적은수의 꽃을 보이기는 하나 너무 작아서 별로이다. 그래도 " 노루귀 "는 만날꺼야. 지금이 2월 말인데....... 놀이터에 가보면 노루들이 귀를..

2015,04,25 (큰구슬붕이,각시붓꽃,금붓꽃,다람쥐,덩굴개별꽃,물앵두(이스라지),미나리냉이,산딸기,연복초,옥녀꽃대,족두리풀,졸방제비,줄딸기)

2015,04,25 " 큰구슬붕이 " 봄의 한가운데를 지나면서 각가지 꽃들이 만발이다. " 각시붓꽃 " " 금붓꽃 " 날이 따뜻해 산책 나온 다람쥐 2 마리 중, 얼핏 봐도 한녀석은 작고 어린게 지난 겨울 태어난 새끼로 보였다. " 다람쥐 모자(母子) " !!! 이제까지 한마리씩은 자주 보았어도 다람쥐 모자(母..

2015,04,10 (중의무릇,솜방망이,남산제비꽃,산괴불주머니,산복숭아,깽깽이풀,얼레지,연복초,자주알록제비꽃,족도리풀,큰개별꽃)

2015,04,10 " 중의무릇 " 꽃의크기가 작고 꽃대와 줄기가 가냘퍼서 사진을 담는데 이 방법,저 방법, 써 보지만 매번 고생만 하고 사진은, 생각대로 안 나오는 아이다. 사진을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 솜방망이 " 양지쪽을 좋아하고 솜나물과 같이 따라 나오는 아이다. 키는 솜나물과 비교하면 " 키다리와 땅딸이 " 정도로 크다. " 남산제비꽃 " 봄 ! 하면 이 아이 빼놓고 가면 안된다. 일찌감치 나와 남산 위에 올라서 " 세상 바뀐게 없나 ! " 두루두루 살피는 아이니까. => 맞는 말인지 나도 모르겠다. ㅋㅋㅋ...... 비슷한 아이로 잎이 단풍잎을 닮은 " 단풍제비꽃 " 이 있다. " 산괴불주머니 " 추위에 강하며 아무데서나 잘자라는 아이다. 생김생김이 액땜을 막아 준다는 괴불주머니를 닮아 제..

2015,03,28(진달래,꿩의바람꽃,노루귀,고깔제비꽃,노랑제비꽃,얼레지,솜나물,얀지꽃,흰털괭이눈)

2015,03,28 " 진달래 " 매년 이맘때면 진달래,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기 시작 합니다. 양지쪽엔 " 꿩의바람꽃 " " 노 루 귀 " " 고깔제비꽃 " 은, 보름전엔 겨우 고개 내민 아이를 보았는데, 이제는 한, 두송이씩 보입니다. 몇일 지나면 우루루 나오겠지요. " 노랑제비꽃 " 여기저기서 조금씩 보이고..

2015,03,21 산자고,애기괭이눈,꿩의바람꽃,둥근털제비,노루귀,흰털괭이눈,현호색,얼레지.

2015,03,21 " 산자고 " " 애기괭이눈 " " 꿩의바람꽃 " " 둥근털제비꽃 " " 백노루귀 " " 홍 노루귀 " " 노루귀 잎이 처음 나올때의 모습 " " 흰털괭이눈 " " 현호색 " " 얼레지 "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오. 야사모 (Wild Plant) 페이지 댓글과 같이 보세요. http://www.wildplant.kr/bbs/board.php?bo_table=w_free1&wr_id=5..

'13,5월8일 큰꽃으아리,졸방제비꽃,산괴불주머니,옥녀꽃대,덩굴꽃마리,벌깨덩굴.

'13, 5월 8일 오늘은 누가 나를 반겨줄까? 매번 하는 산행 이지만, 그때마다 새로운 아이들이 반겨 줍니다. 내가 그렇게 친절하고,자상하고, 잘 생긴 얼굴도 아닌데 순번 바꾸어 가며 맞아 주는걸 보면 언제나 고맙습니다. 5월이면 으아리가 저기에서 핀다고 했는데, 아무리 눈씻고 찿아봐도 안보입니다. 조금을 오르려니 숲속 한가운데서 환한 얼굴로 웃는 아이가, " 아니 너? 이사 갔구나 " 여기있는 줄을 모르고 한참 찾았다 얘 ! " 큰꽃으아리 " 가 조금은 힘없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이 아이는 5-6월이면 얼굴을 보이고, 화경이 10-15cm 로 아주 큰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길이가 2-4m 정도이며 넝쿨로 자랍니다. 조금은 시든 모습이나, 그래도 만났으니 반갑습니다. 가는 길의 오른쪽 산비탈에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