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 별 꽃 " 뫼꽃들이 모여사는 숲속의 작은, 꽃동네 모습입니다. 저마다의 고운 얼굴을 내밀고 " 나 여기 있어요 " 하는 것 같아 나도 모르는 사이 그 모습이 너무 좋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오늘은 어디로 갈까? 지금쯤 구슬붕이가 올라와 있을텐데... 지난주 보아 둔 흰얼레지는.... ? ! 그 쪽으로 갈까 ! 아니야. 깽깽이를 보려면,! 길이 너무 멀어서 안돼. 그럼 어디로 가지? " 가면서 구슬붕이는 찿아 보기로 하고 깽깽이를 기준으로 코스를 잡아서 내려 올 때 얼레지를 찿기로 하지. " 아침에 길을 나서면서 머리속이 복잡 했습니다. 아무튼 그 날, 산 길에 접어 들면서 눈에 보이는 것을 생각 나는대로 적어 본다면 꿩의밥,솜방망이,솜나물,사초,개별꽃,현호색,바람꽃,고깔제비꽃,얼레지 괴불주머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