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0 낙엽 밟으러 가는 날. 사진을 클릭 하시어 크게 보세요. 매일 오후에 운동 삼아 걷는 거리의 모습이 가로수의 형형색색 단풍으로 인해 아름다운 모습이다. 이런 시절에 숲속 오솔길은 온통 낙엽으로 쌓였을거라 생각이 들어 그 낙엽 밟으러 둘레길을 가보기로 했다. 대방동 그린빌 아파트에서 하천 데크길을 따라올라 대암산 등산길 입구에서 멈춘다. 바로가면 둘레길과 만나는 약수터로 올라가는(650M) 힘들고 땀나는 길 이고 우측으로 삼정자 쪽은, 거리는 멀지만 (1.8km) 좀 쉽고 평탄해서 삼정자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목적이 "조용히 오솔길 따라 낙엽 밟으며 편안한 시간을 갖으려 한 것" 이니 둘러가든, 돌아가든 상관이 없다. 천천히 , 쉬엄쉬엄 좌우 산천 둘러보며 한가롭게 거닐 생각 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