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지 16

깽깽이와 얼레지

2022.04.01 깽깽이와 얼레지 사진을 클릭 하시면 더 크게 보입니다. 가방을 메고는 깽깽이와 얼레지를 대상으로 문을 나선다. 날은 구름이 오락가락 하는데 비탈진 언덕의 얼레지는 맘에 쏘~옥 드는 아이가 안 보인다. 현호색이 무더기로 쫑알쫑알 거리며 올라와 있다. 조금 더 가니 개별꽃이 보인다. 이 아이 이름도 접두어가 많아서 확실히 구분 되는것 빼고는 모두 모아, 그냥 편하게 " 개별꽃 " 하고 만다. 잎이 대생이니 호생이니, 긴잎 가는잎, 크고 작고, 따지다 보면 눈 앞에 이쁜꽃을 보고도 곱다는 생각이 없어지는 이유로... 해서, 그냥, 그래 그냥 " 개별꽃 " 하고는 넘어 간다. 내 맘이다. ^-^ 능선을 넘어 계곡으로 접어드니 날씨는 더욱더 흐려져 뿌연 잿빛으로 변했는데 바닥은 온통 꽃들의 향..

얼레지(흰색) 용추계곡

2022.04.01 얼레지(흰색) 이미지를 클릭 하시면 더크고 선명하게 보실수 있습니다. 2022.04.01 일기예보는 맑음, 9시~18시 해가반짝 김밥 한줄 주세요 어디 좋은데 가시나 봐요 ? 꽃 보러 가요. 폰을 꺼내 사진을 보여주며, 한 번 보세요. 사진을 잘 찍으시네요. 이쁘군요. 멋 있어요. 김밥을 싸주며, 새우튀김을 3개씩이나 더 담는다. 아니 이러시면 안되는데 ...... 산에 오르니 해는 있는데, 구름이 싹 가리고 바람 마저 분다. 꽃쟁이 한테는 꽝이다. 생각했던 계획을 해가 없어 접기로 했다. 시간은 16시. 인적도 하나없이 산새소리만 들리는, 비탈진 곳의 얼레지를 담으려고 산그늘 지는 언덕을 오른다. 해가 없어 주변 색감은 흐릿하고 비탈은 가팔라서 미끄럼 주의, 조심조심 몇장 담고는 일..

야생화-단일 2022.04.02

2022,03,22 용추계곡 만주바람꽃

2022,03,22 " 용추계곡 만주바람꽃 " 창원 비음산 용추계곡의 "만주바람꽃" 입니다. 일년을 기다렸다 만난 귀한 아이들 이지요. 바람꽃 아가씨들이 키가 작고(10cm) 해는 산비탈과 같은 각도로 위에서 비추는 장소라 이미지 전부가 순광보다는 역광으로 담은 아이들 입니다. 활짝 피면 화경이 1.5cm 정도 입니다만, 이미지를 클릭 하시어 크게 보시면 더 선명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작은아이들 이지만 나름대로 앙증맞은 예쁜 아이들입니다. 여기 오신손님 ! 하루종일 웃는 날 되시고 건강 하십시오 !!!

야생화-단일 2022.03.25

2021,03,23 얼레지 답사.

2021,03,23 얼레지 답사.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나오는데 " 갈까,말까 ! 어차피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는 써야 하니까...... " 그냥 가자 " 오늘 대상화는 " 얼레지 " 목적지는 " 용추계곡 " 주변에 알고 지내는 진사님이 없어서 언제나 " 특공대 " 그래도 일년에 한번 보는 아이들이라서 안 갈 수도 없고 시원치 않은 11호 자가용 끌고 김밥 2줄에 사과 1개, 500 ml 물 한병, 배낭에 넣고 출발을 합니다. 방식은 평소의 아래에서 위가 아닌 위에서 아래로 공략 하기로 하고 산을 오릅니다. 중간에, 얼레지를 1 시간 정도 보고, 능선을 넘어 계곡상부에 도착 하니 안 좋은 허리가 말썽을 부립니다. 정자에 앉아서 잠시 쉬고는 얼레지 군락지로 들어섭니다. 한참을 얼레지와 씨름을 하는데 ..

2020,04,26 -2 으름,얼레지,남산제비꽃,용둥굴레,각시붓꽃,조개나물,줄딸기,고추나무,개별꽃,병꽃나무,애기나리,옥녀꽃대,덩굴꽃마리

2020,04,26 -2 " 으 름 " 아주 기분좋은 향내를 발산하는 "으름" 꽃이 보인다. 좀 높은 곳에 위치 하기는 했지만, 주저 않고 셔터를 누른다. 오므리고 있는 꽃은 수꽃이고, 막대 같은 꽃은 암꽃이다. 가을이면 바나나같은 노란열매를 맺는다. 사진을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다시 산길로 들어서니 작은 하얀꽃에서 달콤한 향기를 뿜는다. 잎의 모습이 고추와 같아서 "고추나무"가 제 이름이다. 나무가지를 흔들면 너무나 좋은 향기의 폭포를 만나게 된다. "개별꽃"이 보인다. 앉은 터에 따라 생육 정도는 차이가 많다. 여기는 이제 피는데 저기는 벌써 지고 있다. 수술이 익어 빨갛게 될때, 위에서 보는 "개별꽃"은 진짜 보석이다. 웬지 모르게 수줍음을 많이 타는 "애기나리"는 항상 고개를 숙이고 있다. 어쩌..

2020,03,30 깽깽이 보러 가는 날 ! 깽깽이풀,양지꽃,진달래,꿩의바람꽃,솜나물,얼레지,솜방망이,산복숭아

2020,03,30 깽깽이 보러 가는 날 ! 사진을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하루 출사를 다녀오면 온몸이 뻑적지끈 하다. 그래도 하루를 잘 지냈다는 생각에 뿌듯하긴 하지만 그 다음이 문제다. 담아온 데이터를 PC로 옮기고 정리 작업을 한다. 한번에 보통 4 ~ 5 백장. 일차적으로 대충 보면서 20% 정도는 삭제를 하지만, 나머지 데이터를 정리작업 하는 것이 이제는 꽤나 짜증이 난다. 어느 것을 지우고 어느 것을 살릴지 ? 경우에 따라서는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휴 ~ 우 !!! 이번에는 소주도 한잔 했겠다, 기분도 짜증이 나니까 그냥 내 마음대로 하자, 그냥 ~ 평상시 나를 꼭 잡아매던 잘 해야된다. 잘 보여야 한다. 지면 안된다 등등...... 에서 벗어나, 평소 내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그래, "..

20,03,21 "얼레지 2 "

2020,03,21 " 얼레지 " 해(年)가 바뀌면 복수초를 시작으로 핑계삼아 나들이를 시작한다. 1월이 지나고 2월이 들어서면 노루귀, 바람꽃, 괭이눈 ...... 등등 지역에 따라 우선 순위 없이, 피는 순서대로 ? 아니지 ! 내가 출사해서 눈에 보이는 순서대로 한 해의 꽃들이 정리가 된다. 야사모는 "진사님"들이 담아 오는 순서대로, 아니 ! 야사모 야생화난에 올려지는 순서대로 한 해의 꽃들이 정리가 된다. 이렇게 정리되는 봄 꽃들은, 전체적으로 모두 꽃이 작고 키도 작아 앉은뱅이꽃이란 이명을 달고 있는 것이 특징 이지만, 개중에는 제법 꽃도 크고 키도 큰 아이도 있다. 나 한테는, 그 중에 한 아이 ! 해 마다 봄이 되면 봄 "꽃 중의 여왕"이라 일컫는, 키도 크고 꽃도 큰 "얼레지"는 눈에 선한..

야생화-단일 2020.03.22

2020,03,11 용추계곡답사 종지나물,선개불알풀,산자고,현호색,노루귀,남산제비꽃,애기괭이눈,꿩의바람꽃,만주바람꽃,개별꽃,남산제비꽃,올괴불나무,흰털괭이눈

2020,03,11 " 용추계곡 답사 " 지난 2월에 다녀가고는 2주 만에 다시찾은 용추계곡이다. 며칠 전부터 꽃샘추위가 쌀쌀한데, 예쁜 아이들은 잘 있는지 ? 얼마나 변했는지 ? 첫번째 만난 아이는 "종지나물, (미국제비꽃)" 이라고도 하는데 꽃이 크고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알기쉬운 제비꽃중에 하나다. 이제 시작인지 한개체만 올라와 있다. 그 옆에 "선개불알풀"이 햇살을 받아 웃음을 짓는다, 그래 ! 너두 반갑다. 조금 오르니 양지쪽 비탈에 누워서 환한 얼굴을 하고 해바라기 하는 "산자고"가 보인다. 인물도 훤하고 꽃대가 길어서, 쭉 뻗은 것 같은, 그런 멋이 있는 아이다. 돌 틈 사이로 용케도 올라와 한껏 멋을 부린 "현호색"이 보인다. " 야 ! 너 잘 생겼구나. 멋지다 야 ! " 현호색과 인사하고 ..

2020,02,27 용추계곡답사기 애기괭이눈,현호색,노루귀,산괴불주머니,얼레지,남산제비꽃,매화

2020,02,27 " 용추계곡 " 오늘 일기예보는 "해와 구름"이 동시에 있던데 오전에는 구름만 보인다. 가방을 챙기고는 오늘 일정을 생각하며 문을 나선다. 코로나19로 거리는 한산하고 텅 빈 버스, 오르고 내리는 승객이 1~2 명 이다. 계곡에 들어서니 곳곳에 흐르는 물소리만 청아한데 가는 길은 질척하고 축축한 느낌이다. " 애기괭이눈 " 물가의 찬바닥에 터를 잡고 살면서도 꿋꿋한 모습을 잃지 않은 씩씩한 얼굴을 보여준다. 이제 피는 모습이지만 힘이 있어 보인다. 사진을 클릭 하시면 크게 봅니다. " 현호색 " 비가 온 탓인지 작은 몸짓으로 여기저기 보이기는 한다. " 노루귀 " 산을 오르면서 있을 만한 곳은 모두 두리번 거렸으나 어쩌다 한두개 보았지만, 담을 만한 것은 아니었다. 이 계곡에서 가장 ..

2019.03.24 민들레,큰개불알풀,종지나물,현호색,개별꽃,연복초,알록제비,진달래,고깔제비,얼레지

2019.03.24 " 해 좋고, 바람 불어 좋은 날 " 오늘은 일요일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늦은 아침을 먹는다. " 오늘은 해가 너무 좋다. 산에나 갈까 ! " 가방을 주섬주섬 챙기고는 문을 나선다. 지금 시간이 12시 30분 " 계곡을 올라 산을 넘어 오면 되겠네. 쉬엄 쉬엄 갔다오지. " 버스를 기다리며 하는 생각이다. 제일 먼저 초록풀밭에, 파란 얼굴을 한 큰개불알풀이 따사로운 햇살을 받고 소복하게 올라와 있다. 그 옆에 "꽃 중에 작은 꽃 앉은뱅이랍니다." 서양민들레도 씩씩하게 노란 얼굴을 보여준다. 광대나물도 한 두개체가 보인다. 하나하나 찬찬히 얼굴을 대하고 일어선다. 계곡 입구에는 벌써 하산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용추천 에 이르니 종지나물(미국제비꽃)이 밭을 이루어 떼로 모여 산다. 북아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