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꽃편지

매화

하얀모자 1 2015. 3. 10. 12:18

 " 2015,03,10 "  

" 매 화 "

   

 

 

 

       

무심코
코끝을 스치는 향기로
매화가 핀 것을 알았습니다.
  
생각 해보면
때가 된 것도 같은데
 
사는 일이 바빠
세월이 가는지 오는지도
모르고 삶니다.
  
겨울이 가도 그만 ......
봄이 와도 그만 ......
 
세상 모두가 바쁘다지만
,
,
,
 
오로지 ! 사람만 바쁩니다.

사람만 !
   
자연은 세월에 맞추어
잘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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