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리 2

2024년 4월 14일 우리동네 풀밭

2024년 4월 14일 우리동네 풀밭 며칠전에 우연히 동네 아파트 풀밭을 지나다가 들현호색이 많다는걸 알게 되었다. 생각 해 보니, 지금 쯤은 피었을테고 이 시기엔 콩제비꽃도 볼 수 있는 때라 겸사겸사해서 카메라 들고 나섰다. 사진을 클릭해서 크고 선명하게 보세요. 생각대로 " 들현호색 "이 많이도 곱게 피어 있다. 사이사이에 꽃마리도 함께 피어 구색을 갖추었다. 주변에 핀 " 꽃마리 " 는 꽃 크기가 3~4 mm 정도라서 예쁜모습 담는데 한참이나 애를 먹었다. 풀밭엔 아는 아이들 얼굴이 여기저기 보인다. 우선 "봄맞이꽃" 부터 순서대로 올려 본다. 이 아이는 뿌리에서 나온 줄기 하나에 우산형꽃차례를 이루는데, 무리지어 피어 하얀꽃들이 바람에 흔들릴 때면 그모습이 그렇게 순수 할 수가 없다. " 벼룩나물..

4 월 20 일(흰제비,삼색제비,지면패랭이,주름잎,자주달개비,민들레홀씨,꽃마리,금창초,마키노돌나물,무뉘둥굴레,산매발톱,금낭화)

4 월 20 일 동네 주변을 돌아 다니다 보면, 남의 집 정원도 보고 풀밭에 나온 잡초도 보고 합니다. 사람들은 관심 있는것 아니면 거들떠도 안 보지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이쁘게 올리면 "꽃" 이고 그러지 않으면 잡초로 봅니다. 허나 그 잡초가 "약초"로 바뀔때는 상황이 달라 질겁니다. 관심 있는것도 있고, 관심 없는것도 있겠지만 이제까지 제가 올린 아이들이 모두 "약초" 들 이랍니다. 지금 올리는 것도 "약초"들 이구요. 자! 갑시다. 풀밭에 어디서나 양지쪽이면 잘 자라는 제비꽃, 그 중에 흰제비꽃 입니다. 흰제비꽃 1 길거리나 화단에서 자주보이는 " 팬지 " 아시죠? 우리 이름은 삼색제비꽃 입니다. 삼색제비꽃(팬지) 1 그리고 꽃잔디라고 하지요 본명은 " 지면 패랭이 " 입니다. 줄기와 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