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꽃 2

2019,10,10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2 누리장나무열매,투구꽃,꽃향유,다람쥐,메뚜기

2019,10,10 "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2 " 사진을 클릭 해서 큰 사진으로 보세요. 바람도 선선한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숲속 산책길을 거닐어 봅니다. 시선이 가는 곳마다 계절에 맞춘 모습들이 모두 다 반갑게 느껴집니다. 겨울잠을 준비하는 다람쥐에 뛰는 메뚜기. 예쁜 목소리로 노래 부르며 날아가는 작은새들. 계곡에 흐르는 청아한 물소리. 나무와 나무 사이를 있는듯 없는듯 휘이~익 지나가는 바람, 등...... 어느 것 하나 놓칠수 없는 이 시절의 모습들 입니다. 눈에 보이는 작은 아이들의 이름을 모두 불러 주지는 못 하지만 아는 만큼만, 한아이씩 불러줍니다. 이고들빼기, 물봉선,투구꽃(세잎돌쩌귀) 산박하,처진물봉선,꽃향유,누리장나무열매 ...... 걷다 보면 가을 속 이요, 만나 보면 모두모두 반갑..

10 월 22 일 (쑥,그늘돌쩌귀,놋젓가락나물,세잎돌쩌귀,나팔꽃,사마귀,삽주,산부추)

10 월 22 일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이번 주도 상큼하게 시작해 봅시다. 가끔씩 회사에의 몇몇분은 필자한테 이렇게 묻습니다. 매주 가는 산행이 힘들지 않느냐고요. 힘이 들어야 운동이 되고 건강에 좋지요. 필자가 하는 산행은 아주 편하고 쉽게 다닙니다. 매번 산행을 할땐, 카메라,밧데리(AA 8개.충전용), 김밥,떡(필자는 백설귀를 좋아함, 특히 콩백설귀를,요즘 같으면 호박떡), 과일 약간, 물, 알사탕 몇개 있을수도 있고, 그 밖에 날씨관계로 겉옷,비옷 정도를 허리 가방에 주워담고 갑니다. 발목이 안 좋은, 그래서 같이 가기를 꺼려 하는 " 중전마마 "가 따라 나서면 보기에도 좋고 마음이 2 이라서 더욱 좋고, 대신에 나 한텐, 등에 배낭 1개가 추가가 됩니다. 산을 오르기 시작하면서 호젓한 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