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란풀 3

죄(罪)와 벌(罰) - 이무영 -

사진을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 죄(罪)와 벌(罰) " - 이무영 - 1 경관이 쏜 피스톨에 범인인 교회지기가 쓰러지자 관중석에서는 벌써 의자 젖혀지는 소리가 요란했다. 그러나 화면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신부로 분장한 몽고메리 크리프트가 천천히 걸어가서 쓰러진 범인을 받쳐들고 관중의 시야 속으로 부쩍부쩍 다가올 때는 관중석에서는 어시장 그대로의 혼잡이 벌어지고 있다. 아직 이회 관중들이 반도 빠져나가지 못했는데 삼회권 가진 사람들이 출입구를 막은 것이다. 빨리 나가라는 듯이 벨이 요란스럽게 울어대고 있다. 십분간이라는 휴식시간도 있고 하니 길을 텄으면 순조로우련만 출입구를 막고는 서로 입심만 세우고들 있다. “나갈 사람이 다 나가거든 들어오너라!” “길을 틔워라! 바보 같은 자식들아!” “내밀어라,..

한국단편문학 2022.11.02

2019,09,25 "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 물봉선, 처진물봉선, 은꿩의다리, 무당거미, 누리장나무, 수정란풀

2019,09,25 " 가을이 오는 길목 " 태풍 " 타파 " 로 많은 비가 내려 평소보다 많은 물이 계곡천(川) 을 소리내어 흐릅니다. 모처럼 만의 숲속 나들이 길 산책중에 만난 고운 얼굴들 입니다. " 물봉선, 처진물봉선, 은꿩의다리, 무당거미, 누리장나무, 수정란풀 ...... " 모두들 반갑고 그리웠던 얼굴들 입니다. 덕분에 이 날은, 신선한 모습들을 볼수 있어 흐뭇한 하루였습니다. 이미지를 클릭 하시면 크게 볼수가 있습니다. " 물봉선 " " 처진물봉선 " " 은꿩의다리 " " 무당거미 " " 누리장나무 " " 수정란풀 " 오늘 오신손님 좋은 일만 있으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