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5
" 금 붓 꽃 "
" 금붓꽃 "
나무 그늘 밑,
갈잎사이로 나온
노오란 네얼굴이
너무 곱고 예뻐서
오는 이, 가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어쩔수 없다만,
" 곱고 예쁜것도 죄 인지 ?"
그 덕에
무단 채취(無斷採取)를 당하는것은
내 마음이 쓰리구나.
여보시오 ! 벗님네들 !
자연은 자연속에 있을 때 빛이 난다오.
사람의 손을 타면
그 순간부터 자연은 빛을 잃으니
채취하여 손에 넣어 사(死)하지 말고
그저 있는 자리에 두고
오며 가며 보는 것이
후손들을 위한 좋은 방법 이라오. !!!
" 자연사랑 나라사랑 "
*** 야생화는 온도와 장소, 토질, 흙속의 미생물 등에 있어서
매우 민감 합니다.
자리를 옮기어 심으면 그해는 볼지 몰라도 ?
다음해는 이유없이 무조건 죽습니다.
만약 / 야생화가 자리를 옮겨도 잘 살아 난다면
그 아이는 이미 화원(꽃집) 한 곳에 자리를 잡고,
팔려 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그렇지 않은 이유는
무조건 죽기 때문 입니다.
야생화의 무단채취는 생명을 죽이는 것입니다.
야생화를 만나시거든
보고, 즐기시기 만을 꼬~옥 ! 부탁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날, 좋은시간 되십시오.
야사모 (Wild Plant)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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