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야기

창녕낙동강유채축제

하얀모자 1 2016. 4. 17. 10:55

2016.04.15                                                                     

"  창녕낙동강유채축제  " 


 
올해로 11 번째를 맞는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는,
창녕남지의 낙동강다리(남지교)를 기점으로 해서
서쪽으로 뻗는 상류쪽 강변을 따라 길게 늘어진다.
33만2750평(110만 제곱미터)의 단일 규모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유채꽃 축제이다.

           

      

 노란색 물결의 유채꽃 풍경과
초록색으로 일렁이는 청보리밭의 푸르름.
그리고 빨강,노랑,하얀색의 튜립꽃이 모여 잔치를 벌인다. 
     

   

     
유채꽃밭 사이로 꽃길을 만들어 놓아
노란색 물결 속으로 빠져들수도 있으며,
강변을 따라 산책을 할수도 있다.
      

        



꽃밭일주 유람차(관람시간은 20분 정도)도 있고.
자전거를 대여 해 주기도 한다.

  

   
 

      

강 건너 낙동강 다리위에서 보는 유채꽃축제는 한 눈에
다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노란 띠의 축제모습은 장관이었다.

   
 

    

다리난간 좌우에는 6,25 사변때의 남지모습, 사진전시전이 있었다.
축제장은 남지 버스정류장에서 1 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이런 축제는 다리품을 많이 팔아야 하는데
축제장 사이사이 마다, 관람객을 위한 쉬어 갈수 있는

긴의자, 원두막,그네등을 만들어 놓았다.

  

  

      
 

     

 

    

하나 아쉽다면,

어느 보도자료에는 청보리와 튜립의 광경을
전체적인 윤곽이 보이는 사진으로 보여 주는데 반해,
정작 가까이서 보아야 하는 관람객들은
안내판에 그려져 있는 그림을 보고도 모르겠으니.......
장님 코끼리 다리만 만져보고 온 느낌이 든다.

  
 

         

 

     

       

보도 사진  ↓                                                                                                     

                                                                                                    보도 사진  ↑

4월의 중간 쯤에서
불어오는 강변 봄바람을 맞으며
함께 걷는 노오란 물결의 산책로 !!!
그 속에 손잡고 서 있으니
너도,

나도,

 바람에 흔들리는 유채가 된다. 

  
 

     

2016년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4월15일 ~ 4월19일 5일간,
- 낙동강 용왕대제
- 식전공연 및 개막식
- 유채꽃길 따라 건강걷기
- 유채 힐링 음악회
- 각종 경연대회
- 곤충조류 체험관 등 으로 되어 있다.
 
그 밖에 각설이 품바타령이 2곳이나 열렸다.

     


        

          

     

좋은 날 되시고 ,  행복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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