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생일 선물 김태우 먹고 싶은 게 뭐냐고 묻는다. 생일에는 미역국이지 답했다. 함께 먹는 것은 무엇이든지 좋다는 걸 그녀는 모르는 것 같다. 받고 싶은 게 뭐냐고 묻는다. 백석의 시집이라고 답했다. 이 세상에서 내가 받은 최고의 선물은 당신이라는 걸 그녀는 모르는 것 같다. 하고 싶은 게 뭐냐고 묻는다. 손잡고 해변을 걷는것이라고 답했다. 함께라면 뭐든지 좋다는 걸 그녀는 모르는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당신은 참 바보 같다. 그러나 그렇게 물어주는 당신이 나는 참 좋다. -- % -- % -- % -- 사랑의 물리학 김인육 질량의 크기는 부피와 비례하지 않는다 제비꽃같이 조그마한 그 계집애가 꽃잎같이 하늘거리는 그 계집애가 지구보다 더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 순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