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8 동네 한바퀴 돌며 온 나라가 코로나19 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밖을 나가려 해도 마스크로 입을 봉하고 주변 사람들을 가능한 한 피해서 다녀야 하니...... 집안에만 있자니 따분 하기도 해서 동네 한바퀴를 돌기로 한다. 사진을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지금이 4월 중순. 해가 오락가락 하는 그렇게 좋은 날씨는 아니지만 동네 풀밭에서는 아는 꽃, 모르는 꽃, 갖가지 크고? 작은 꽃들이 만발이다. 아파트 광장 주변은 영산홍이 활짝 피어 손님맞이가 한창이다. 며칠 전에 들현호색 잎을 보았는데, 이젠 꽃이 나왔으려나 ? 땅이 걸어서 그런지 꽃줄기가 축 늘어지고 잎과 꽃이 분리되어 있다. (들현호색 잎은, 가운데 붉은 줄이 세로로 지나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들현호색 잎, 그 위에 핀 민들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