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호색 "
3 ~ 4월 이 되면 산을 파랗게 덮는 현호색 입니다.
지나가던 등산객이 " 새가 입을 짝 벌린꽃 " 이라고 하더군요.
무리지어 입을 벌리고 뭐라 뭐라 하는것 같지요?
앞모습과 옆모습이 눈에 익었으니 다음에 이꽃을 보시면
" 현호색 " 하고 얼른 알아 보실겁니다.
앉은 자리의 토양성분으로 인해서 꽃 색깔이 달라진다 합니다.
크게 보니까 " 와 이거 꽃 맞아? "
물 웅덩이를 지나다가 물에 비친 꽃을 잡았는데
물속의 꽃이 보이십니까?
이 아이는 나무속에다 터를 잡고 들어 앉았네요.
참 보기 힘든 경우인데 운좋게 눈에 띄었습니다.
보시기에 어떤지?
얘는 제법 큰 돌위에 자리를 잡았는데 .......
요즘 비가 많이 와서 계곡에 물이 많이 흐르더군요.
물가에 핀 현호색을 나름대로 잡았는데,
어때요? 그냥 봐 줄만 하죠 ?
잡은 그림은 많은데 한정된 공간이라 이만 줄입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