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초보자의 디카 근접 사진찍기

하얀모자 1 2013. 6. 3. 15:40

 

 

     

     

" 초보자의 디카 근접 사진찍기 "

         
내가 찍은 사진은 모두가 똑딱이(자동)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다.
이유는 카메라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저 안다는게, 옛날 필카로 사진을 찍을때
날씨가 흐리면 노출 5.6에 타임 1/60
       화창하면 노출 11.0에 타임 1/125 정도로 한다는것 정도 이다.
  
그런데 카메라가 디카로 바뀌면서 아주 편해졌다.
옛날 필카때 조정하던 어려운 기능들이 화면에 모두 표시되기 때문에
그냥 엄지로 타임을 조절해서 노출(밝기)만 조절하면 된다.
다만, 자동은 아니고 수동이 지원되는 카메라로 수동을 놓고 찍는다.
  
보통 사진을 찍을때 폰 카메라나 자동 카메라로,

일반적인 것을(큰것을 작게) 찍는것은 별반 차이가 없으나,

근접 촬영시는(작은것을 크게)  마음대로 안된다.
 
자동 카메라는 노출이 좀 밝게 나오는것 같고,

조그만 완전 자동디카나 폰카는, 찍는 자세에서 문제가 발생 하는것 같다.
 
내가 사진 찍는 방법은 이렇다.
사진기는, 값비싼 DSLR 카메라도 보유하고 있지만 내키지가 않아 잘 쓰지 않고
주로 HD급 자동카메라(똑딱이) 10.7X(10.7 배 줌) 를 쓴다.
자동.수동을 지원하며 맥크로(꽃그림) 1,2단계로 지원된다.
사진을 찍을때는 수동(M)을 이용하며 노출은 보통 5.6에 타임을
조절해서 LCD 창에 노출을 맞추어 찍는다.
뷰파인더는 내 눈이 별로라서 사용을 안하고 LCD창을 보고 찍는다.     
여기 까지는 보통 누구라도 다 아는, 그냥 누르기만 하면 되는
사진 찍기 방법인데,
   
나는 여기에다 한,두가지 주의사항을 첨부해서 사진을 찍는다.

    
첫번째는 피사체와 사진기는 움직이지 않을때 사진이 가장
잘 나오기 때문에  ( 삼각대 )는 필수다. 이 것만 갖추어도 사진이 달라진다.

일반적인 사진은 그냥 찍지만.......

 

어느정도 숙련이 되면 삼각대 없이도 잘 찍을수가 있다.

      
두번째, 자동 카메라는 스스로 촛점이 맞으면 파란불이 점등되어 알려주는데
이 기능이 있는 (하프셔터)를 쓴다는 점이다.
사진을 찍을때, 샤터를 누르거나 자세를 잡으면서 카메라가 움직이면 안된다.

이제 시작 하시는 분 이라면

셔터를 누를 때 숨을 멈춘 후 누르기를 권한다.
  
그리고 나머지는 찍다 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 것들이 생긴다.
누구라도 나한테 설명을 잠시 들으면, 나 만큼 찍을수 있다고 생각 하니까.
 
삼각대, 하프셔터,고정된자세 필수로 주어지면 사진은 그런대로 잘 나온다.
   
좀 더 깨끗한 사진을 원한다면
찍은후 찍힌 사진을 확인 해보고, 다시 카메라 조건을 조절해서
여러번 찍어 그 중에 제일 좋은 사진을 고르면 된다.
 
간단하게 초보자 근접 사진찍기를 적었는데, 이 글을 보시는 초보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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