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6
" 백 리 향 "
발에 밟혀서도 그 "향(香)"이 백리를 간다는
" 백리향 "
작은 아이가 어찌 그리 " 향 "이 좋은지,
주변을 지날땐,
일부러 손으로 쓰다듬고
손 끝에 담은 그 향을 맡아 봅니다.
" 향이 너무 좋아 한번 더 쓰다듬고 ....... "
땅바닥을 기는 줄기에서
가지가 나오며
가지 끝마다 작은 꽃들이
예쁘게 얼굴을 보인답니다.
참 ! 이 아이는 키가 작아 풀(草)로
볼수 있는데, 엄연히
" 낙엽활엽반관목 " 으로 목(木)본 입니다.
우리동네는 요즘에 한창 이구요,
" 백리향 " 얼굴보러 놀러 오세요 !!!
심심 하실까봐
" 백리향 " 을 보냈는데
향기를 전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
" 기다리는 이 없어도 시간은 가고오고, "
" 보아주는 이 없어도 꽃은 피고 집니다. "
" 오늘 오신 손님 가시는 길은 꽃향기로 가득 하소서 !!! "
오늘도 좋은날 되십시오.
야사모 (Wild Plant) 페이지
댓글과 같이 보세요.
http://www.wildplant.kr/bbs/board.php?bo_table=w_horti2&wr_id=589&sfl=mb_id%2C1&stx=cammhl10&sop=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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