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8
" 얼 레 지 "
오전에 있던 해가
오후가 되니 즈그집에
가버렸고
바람마저 쌀쌀한데,
생각했던 얼레지는 못 보았으니....
휴~우 ! 내려갈까 !
아니야, 계곡으로 둘러서
군락지를 한번 가보자.
그래, 그게 좋겠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짜~안 !
계곡에서 어렵게 만난 이 아이.
,
,
그런데, 참 !
이 말을 해야 하나...... ?
얼레지의 꽃말은
" 바람난 여인 " 입니다.
다른 애들은 날이 흐려
아직 인데,
혼자서만 치마들고
나 보란듯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오늘,
운 좋게 담은 " 얼레지 " 였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좋은시간 되십시오 !
야사모 (Wild Plant)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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