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괴불주머니 "
현호색과의 이 아이는 아주 이른 봄부터 잎이 나오기 시작 합니다.
노루귀가 얼굴을 내미는 때, 그러니까 2월초 쯤 되겠네요.
그 때부터 따뜻한 양지쪽에서 잎이 보이는 아이 이지요.
땅에서 부터 여러개의 줄기가 올라 자라며
잎의 모양이 새 날개깃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서
알아보기 쉬운 아이 입니다.
종류도 많고 이름도 많습니다만 보통 괴불 주머니 하면 됩니다.
뿌리가, 현호색은 둥근뿌리 인데 반해 이 아이는
현호색과 이면서도 고들빼기나 민들레 같이 땅속을 깊이 파고드는 뿌리를
가지고 있어서 생명력도 아주 강한 아이 입니다.
시골에서는 이 아이를 배미(뱀)꽃 이라고도 합니다.
개화시기는 4~5 월 입니다.
아래는 염주괴불주머니 입니다. ↓
그럼 좋은시간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