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단일

다알리아

하얀모자 1 2013. 4. 28. 12:06

 

     
" 다알리아 "

                    

이 아이의 이름은 " 다알리아 " 입니다.
이름에서 부터 우리네 것이 아닌것을 알수 있지만,
어려서 부터 들어왔던 기억이 있어 그런지
낯설지가 않습니다.
멕시코가 원산지로 꽃이 화려하고 시원시원하기에
언제 부턴가 우리네 화단에 관상용으로 심어져서 그런가 봅니다.

   

    
이쁜 꽃을 좋아하는 사람의
시골집에

조그마한 화단이나,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넓은 마당 한 귀퉁이의 작은 화단에
채송화,봉숭아,분꽃,과꽃,맨드라미,다알리아....
그리고 그 옆에 키 큰 해바라기까지......

 

 

" 다알리아 "
 
이 아이는 원예종만 300종이 넘는다 합니다.
키가 크고 꽃이 보기에 좋아 많이들 심습니다.
흰꽃,붉은꽃,노란꽃 색갈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번식은 고구마 같은 뿌리로 하는데 가지를 많이 치며,

꽃은, 가지끝에 두상화로 시원하게 피면서

 7 ~ 8 월 이면 만나 보실수 있습니다.

   

 
꽃잎이 강렬하게 뻗혀서 두드러진 강한 느낌도 있지만
벌집같이 조롱조롱 모여서 부드러운 감도 있습니다.
그옆에 맨드라미가 있었으면.....

   

 
산 아래 동네, 골목길을 돌아서다
어느 집 담 옆 자투리땅에서 곱게 자란 다알리아를
살짝 담았습니다.

   

 
그럼, 좋은 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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