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단일

타래난초

하얀모자 1 2013. 7. 8. 06:18

            

        

 " 타 래 난 초 "

           

이 아이와의 첫 만남이 15 년도 넘었네요.

언젠가 풀밭을 거닐다 빨갛게 핀,

희한하게 생긴(당시 생각에) 이 꽃을 보고는,

잔디밭에 앉아 시간 가는줄을 모르고 들여다 본적이 있습니다.

 아는게 한개도 없어서 이름이 무언지, 여기저기 자료를 뒤지느라

고생 한적이 있지요. 그 땐 참......

              

              

어제는 장대비가 한.두차례 그렇게 쏟아지더니
지금은 강풍이 불어 문틈으로 들어오는 바람 소리에 귀가 시끄럽습니다.
바람도 쏘일겸 집밖을 나갔습니다.


집앞 잔디밭에 빨간듯한 것이 보여 가까이 가보니
" 그래 네가 지금 나올때가 됐지 "

                

 

 

               

잎은 잔디에 가려 보이지도 않고 꽃대만 쑥 올라와
나선으로 돌돌 말리면서 한쪽으로만 꽃을 피우는 " 타래난초 " .

             

 

                 

햇볕이 잘들고 탁트인 풀밭 같은 곳에서 잘 자라며,

잎이 잔디와 비슷해서 꽃이 피기전에, 풀밭에서 이 아이를 찿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6-8월쯤 꽃대가 쏘-옥 올라와 꽃을 피우면 그때 보이는 꽃입니다.

         

여러해살이 풀로 흰색,붉은색으로 피며 보통은 붉은색 입니다.

적당 거리에 있는 꽃대 2개를 서로 역어서 둥근 아치형으로

만들어 놓으면 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꽃이 특이해서 한번보면 잊지않을 그런 꽃입니다.
번식력도 좋아서 한두송이를 심어 놓으면 해가 갈수록 잘 늘어 납니다.

           

'야생화-단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주가리  (0) 2013.09.03
풍접초  (0) 2013.07.14
동자꽃  (0) 2013.07.02
행운목 1  (0) 2013.07.01
고마리  (0) 2013.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