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9 " 비음산 복수초 "
2021,02,19 " 비음산 복수초 " 사진을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올해는 코로나 핑계대고 집에만 있다가 그래도 얼굴은 보아야겠기에 길을 나섰다. 몇년전 시집보낸 아이가 잘 살고 있는지? 숲에 들어서서 찾아보는데 보이지를 않는다. 위치를 모르는 것도 아닌데 주변을 한시간여 찾다가 낙엽에 덮여 보일까말까한 아이를 겨우 보았다. 두곳에 옮겼는데 너무 가파른 곳은 무너져 내렸는지 보이지를 않고 경사가 좀 완만한 곳에, 한아이 만 찾았다. 순광,역광,위에서 아래, 아래에서 위, 좌측,우측, 이모저모를 카메라 돌려가며 담아 놓고는 내년을 기약하며 일어섰다. 오는 길에 과수원 매화를 담았다. 어제,아래 날씨가 추워서 그랬는지 매화 얼굴이 모두 힘이 없다. 올해 첫만남의 모습이 조금은 아쉽다. 오늘 여기오신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