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지나물 5

깽깽이와 얼레지

2022.04.01 깽깽이와 얼레지 사진을 클릭 하시면 더 크게 보입니다. 가방을 메고는 깽깽이와 얼레지를 대상으로 문을 나선다. 날은 구름이 오락가락 하는데 비탈진 언덕의 얼레지는 맘에 쏘~옥 드는 아이가 안 보인다. 현호색이 무더기로 쫑알쫑알 거리며 올라와 있다. 조금 더 가니 개별꽃이 보인다. 이 아이 이름도 접두어가 많아서 확실히 구분 되는것 빼고는 모두 모아, 그냥 편하게 " 개별꽃 " 하고 만다. 잎이 대생이니 호생이니, 긴잎 가는잎, 크고 작고, 따지다 보면 눈 앞에 이쁜꽃을 보고도 곱다는 생각이 없어지는 이유로... 해서, 그냥, 그래 그냥 " 개별꽃 " 하고는 넘어 간다. 내 맘이다. ^-^ 능선을 넘어 계곡으로 접어드니 날씨는 더욱더 흐려져 뿌연 잿빛으로 변했는데 바닥은 온통 꽃들의 향..

2021,03,23 얼레지 답사.

2021,03,23 얼레지 답사.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나오는데 " 갈까,말까 ! 어차피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는 써야 하니까...... " 그냥 가자 " 오늘 대상화는 " 얼레지 " 목적지는 " 용추계곡 " 주변에 알고 지내는 진사님이 없어서 언제나 " 특공대 " 그래도 일년에 한번 보는 아이들이라서 안 갈 수도 없고 시원치 않은 11호 자가용 끌고 김밥 2줄에 사과 1개, 500 ml 물 한병, 배낭에 넣고 출발을 합니다. 방식은 평소의 아래에서 위가 아닌 위에서 아래로 공략 하기로 하고 산을 오릅니다. 중간에, 얼레지를 1 시간 정도 보고, 능선을 넘어 계곡상부에 도착 하니 안 좋은 허리가 말썽을 부립니다. 정자에 앉아서 잠시 쉬고는 얼레지 군락지로 들어섭니다. 한참을 얼레지와 씨름을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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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8 동네 한바퀴 돌며 온 나라가 코로나19 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밖을 나가려 해도 마스크로 입을 봉하고 주변 사람들을 가능한 한 피해서 다녀야 하니...... 집안에만 있자니 따분 하기도 해서 동네 한바퀴를 돌기로 한다. 지금이 4월 중순. 해가 오락가락 하는 그렇게 좋은 날씨는 아니지만 동네 풀밭에서는 아는 꽃, 모르는 꽃, 갖가지 크고? 작은 꽃들이 만발이다. 아파트 광장 주변은 영산홍이 활짝 피어 손님맞이가 한창이다. 며칠 전에 들현호색 잎을 보았는데, 이젠 꽃이 나왔으려나 ? 땅이 걸어서 그런지 꽃줄기가 축 늘어지고 잎과 꽃이 분리되어 있다. (들현호색 잎은, 가운데 붉은 줄이 세로로 지나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들현호색 잎, 그 위에 핀 민들레도 줄기가 쓰러져 얼굴만 보인다. ..

2020,03,11 용추계곡답사 종지나물,선개불알풀,산자고,현호색,노루귀,남산제비꽃,애기괭이눈,꿩의바람꽃,만주바람꽃,개별꽃,남산제비꽃,올괴불나무,흰털괭이눈

2020,03,11 " 용추계곡 답사 " 지난 2월에 다녀가고는 2주 만에 다시찾은 용추계곡이다. 며칠 전부터 꽃샘추위가 쌀쌀한데, 예쁜 아이들은 잘 있는지 ? 얼마나 변했는지 ? 첫번째 만난 아이는 "종지나물, (미국제비꽃)" 이라고도 하는데 꽃이 크고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알기쉬운 제비꽃중에 하나다. 이제 시작인지 한개체만 올라와 있다. 그 옆에 "선개불알풀"이 햇살을 받아 웃음을 짓는다, 그래 ! 너두 반갑다. 조금 오르니 양지쪽 비탈에 누워서 환한 얼굴을 하고 해바라기 하는 "산자고"가 보인다. 인물도 훤하고 꽃대가 길어서, 쭉 뻗은 것 같은, 그런 멋이 있는 아이다. 돌 틈 사이로 용케도 올라와 한껏 멋을 부린 "현호색"이 보인다. " 야 ! 너 잘 생겼구나. 멋지다 야 ! " 현호색과 인사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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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 해 좋고, 바람 불어 좋은 날 " 오늘은 일요일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늦은 아침을 먹는다. " 오늘은 해가 너무 좋다. 산에나 갈까 ! " 가방을 주섬주섬 챙기고는 문을 나선다. 지금 시간이 12시 30분 " 계곡을 올라 산을 넘어 오면 되겠네. 쉬엄 쉬엄 갔다오지. " 버스를 기다리며 하는 생각이다. 제일 먼저 초록풀밭에, 파란 얼굴을 한 큰개불알풀이 따사로운 햇살을 받고 소복하게 올라와 있다. 그 옆에 "꽃 중에 작은 꽃 앉은뱅이랍니다." 서양민들레도 씩씩하게 노란 얼굴을 보여준다. 광대나물도 한 두개체가 보인다. 하나하나 찬찬히 얼굴을 대하고 일어선다. 계곡 입구에는 벌써 하산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용추천 에 이르니 종지나물(미국제비꽃)이 밭을 이루어 떼로 모여 산다. 북아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