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단일

산부추

하얀모자 1 2013. 10. 26. 12:27

   
   
" 산 부 추 "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이 오면 
잎은 아랫쪽 풀숲에 감쳐두고 꽃대만 쏘-옥 올라와

동그랗고 빨갛게 꽃을 피우는 " 산부추 " 입니다.

 

         

백합과의 다년생초로 9 ~10월에

주로 들이나 산길에서 만나는 이 아이는
파란 풀숲 사이에 탁구공 만한 크기로
홀로 외로히 피어 있거나 여럿이서 무더기로 피어 있지만,
색감이 빨게서 그런건지,
느낌이 좋아 그런건지,
반가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비늘줄기와 어린순을 식용으로 하는 산부추는
요즘 특용작물로 재배를 시도 하고 있지만,
일반 부추와 달리
한번 베어내고 나면 다시 자라지를 않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빨간꽃, 둥근꽃......      산부추 ! 
 
가는 길에 홀로피어 반겨주는 네모습이 언제나 즐거운건,
반가운 내 마음,
맞이하는 네마음이 같아서 그런가 보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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