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국 "
지난 주에 이어서 원예종 수국 입니다.
꽃이 모두 무성화로 큼직.큼직하게 피는 모습이 보기가 좋아
사랑 받는 꽃이지요.
수국꽃은 몽우리가 피면서 꽃색깔이 변하는데,
그 변화하는 모습이 볼만 합니다.
수국은 야생종 이건 원예종 이건간에 꼭 2년생가지, 그러니까
1 년 묵은 가지에서 새싹이 자라 그 가지 끝에 만, 꽃이 핍니다.
가을에 낙엽이 지고난후 뻗대고 서 있는 줄기모습이 횡 하기는 하지만
제철을 맞아 몸단장을 한 "수국"은
잎도 크고 꽃이 시원시원해서 좋습니다.
품종개량 또한 잘 되어 있어서 여러가지 색깔의 꽃을 즐기실수가 있습니다.
여러해를 자라서 너무 많은 자리를 차지하는 수국 꽃은
낙엽이 진후 줄기 아래쪽을 적당히 잘라 주면,
또다시 알맞은 크기로 잘 자랍니다.
다만 밑둥까지 싹둑 잘라 버리면, 그해는 꽃을 볼수가 없습니다.
" 참고 "
산수국은 유성화와 무성화가 한 꽃송이에 같이 있어서
종자를 남기지만,
수국은 무성화만 피어 종자가 없습니다.
그래서 포기나누기나 휘묻이,꺾꽂이로 번식이 용이 하며
추위에 약하다고는 하는데, 남부지방에서는 걱정 할 일은 못됩니다.
꽃색은 토양의 농도에 따라 여러 가지로 변하며,
중성이면 하얀색
산성이면 청보라색
알칼리성이면 연분홍색으로 변하는 식이라,
토양에 첨가제를 넣어 꽃 색깔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도 있다 합니다.
준비한 자료는 우리동네에서, 수집을 한것 입니다.
오늘도 편안하고 좋은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