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7
" 개복수초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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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복수초
가파른 길,
마다 않고 찾아가 만난
고운 네얼굴이
올해 따라 더 반가운건
대한(大寒)을 전후해서 유난히 추웠던 때문 인것 같다.
네모습 언저리에
추위를 이기느라 고생한 모습이 보인다.
다시 만나 반갑고
건강한 모습에 그저 고마울 따름인데
널 보러
오시고 가시는 손님이 많아,
훼손이나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2018 / 01 / 27 14 : 30 ---
숲 속에 멋지게 생긴 고목 입니다.
2018,02,18
3주가 지난 2월18일에 다시 가 보니
지난 1월에는 추워서 고개만 내밀었던 아이들이
이젠 훌쩍 자라 만발을 했더라구요.
몇일만 지나면 다른 봄꽃들이 여기저기서 고개를 내밀고 나올텐데......
바람꽃,노루귀,현호색,산자고,산괴불주머니,연복초,개별꽃,
얼레지,제비꽃,중의무릇 ...... 등등
휴일날 간단히 도시락 싸들고
가까운 주변에 산 이나, 들, 바다로
콧바람 쐬러 운동 삼아 소풍 가는 것도 괜찮겠지요 ???
오늘 여기 오신 손님 !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고, 건강 하십시오 !!!
야사모 (Wild Plant)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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