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월 7 일 지난주는 잘 지내셨는지요? 모내기철 인줄 알고 비가 잘 내려주더군요. 올해는 찜통 더위가 더 많을거라는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산에 오르면서 이생각 저생각에 빠졌습니다. 무엇이 오늘의 주인공이 될런지 ...... 자 잡힌 순서대로 가 보겠습니다. 8부 능선정도쯤 올랐는데 낯익은 자그마한 하얀꽃이 보입니다. " 참꽃마리 " 이군요. 다른 풀들에 가려서 꽃만 보입니다. 색깔이 사전에는 남색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늘에서 자라서 그런지 자꾸 흰색으로 보이는군요. 파란색이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참꽃마리 1 골무꽃, 산골무꽃이 동시에 보이는데 . 골무꽃은 5월31일자 에서 보셨고 해서 " 산골무꽃 " 만 올립니다. 이 아이가 무리지어 피어있는데 이쁘기도 하고 기특하더군요. 때되면 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