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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꽃

" 양지꽃 " 햇빛 잘드는 양지쪽이면 아무데서나 잘 자라는 " 양지꽃 " 장미과의 이 아이는 4~6 월에 선을 보이는 여러해살이 풀이며, 생명력이 아주 강해서 개체수도 많습니다. 산길을 걷다보면, 따라 오면서 피는 꽃입니다. 크기가 30cm 정도 되지만 땅위를 기며 핍니다. 꽃 크기가 1 - 1.5cm 정도 이고, 색깔이 눈에 잘띠는 아주 강한 노란색이라 보시는데, 큰 절 까지는 안하셔도 될겁니다. 손님이 찿아 오셨군요. 뱀 딸기꽃,양지꽃,세잎양지꽃이 흡사해서 혼동이 많은 꽃 이기도 합니다. 언제나 환한웃음, 밝은미소 지어 주시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야생화-단일 2013.04.30

쑥부쟁이

" 쑥부쟁이 " 가을 산에 오르면 가는 길목 여기저기에 들국화가 한참 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쉽게 볼수 있는 들국화는 바로 이 아이 " 쑥부쟁이 " 이지요. 멀리서 보아도 연보라색의 꽃으로 흐드러지게 피어, 오.가는 이의 마음을, 조금 더 가을로 안내를 합니다. 이와 비슷한 꽃이 개미취가 있지만 그렇게 흔하지는 않고, 전체적으로 쭉쭉 뻗은 느낌이 쑥부쟁이와 다르며, 꽃도 조금 더 크고 잎모양도 다릅니다. 처음 보는이는 구분이 쉽지 않겠지만....... 이 아이는, 연보라색의 꽃잎 색깔이 스산한 가을 날씨와 어우러져 가을정취를 한층 더 느끼게 할뿐만 아니라, 들길이나 산길가에 피어 오가는 이들을 정겹게 맞아 줍니다. 이런 쑥부쟁이 사이에 빨간색의 코스모스,향유,산비장이,버들분취, 노란색의 미역취,산국,..

야생화-단일 2013.04.30

수국(원예종)

" 수국 " 지난 주에 이어서 원예종 수국 입니다. 꽃이 모두 무성화로 큼직.큼직하게 피는 모습이 보기가 좋아 사랑 받는 꽃이지요. 수국꽃은 몽우리가 피면서 꽃색깔이 변하는데, 그 변화하는 모습이 볼만 합니다. 수국은 야생종 이건 원예종 이건간에 꼭 2년생가지, 그러니까 1 년 묵은 가지에서 새싹이 자라 그 가지 끝에 만, 꽃이 핍니다. 가을에 낙엽이 지고난후 뻗대고 서 있는 줄기모습이 횡 하기는 하지만 제철을 맞아 몸단장을 한 "수국"은 잎도 크고 꽃이 시원시원해서 좋습니다. 품종개량 또한 잘 되어 있어서 여러가지 색깔의 꽃을 즐기실수가 있습니다. 여러해를 자라서 너무 많은 자리를 차지하는 수국 꽃은 낙엽이 진후 줄기 아래쪽을 적당히 잘라 주면, 또다시 알맞은 크기로 잘 자랍니다. 다만 밑둥까지 싹둑 ..

야생화-단일 2013.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