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덩굴
" 으름덩굴 " 으름은 으름덩굴의 열매를 가리키며 제일 먼저 한국바나나라 하는 작은 바나나가 떠오릅니다. 9 - 10월쯤 5일장에 나가보면 간혹 장터에, 벌어진 노오란 열매가 실로 묶여 할머니 발 앞에 나와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9,10월쯤 산을 오르다, 숲속 넝쿨이 우거져 햇빛도 잘 들지 않는곳을 바라보면 운 좋게 노오란 으름이 달려 있습니다. 잘 익어 벌어진 으름을 따서는 하얀 속살을 입안에 넣고 까만 씨는 후루룩 하고 뱉어 냅니다. 아주 달콤한 맛이 그만입니다. 씨를 씹으면 목과 입이 아리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고생좀 합니다. 4 -5 월이면 그 특이한? 모습으로 해서 쉽게 볼수 있는데, 가지 하나에 갸름한 둥그런잎 5장을 달고 있으며, 또 다른 가지에 암자색으로 흐드러지게 핀,..